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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박5일이 길다면 길게 느껴졌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비행기 시간이 오후 6시라 고쿠라역 백화점에서 쇼핑 위주로 시간을 보냈습니다. 러쉬 매장이 우리나라보다 일본이 더 저렴하다고 하여 러쉬에서 보리 추출물로 만든 세수 비누를 구매했습니다. 추가로 찻주전자도 구매했습니다. 고쿠라역에서 쇼핑을 한 후 고쿠라역 근처에 시장에서 크림이 들어간 빵을 먹었는데 맛있었습니다. 점심은 걷다가 마주친 서점 건물 2층에 있는 돈까스집에 들어가서 먹었습니다. 흑돼지로 만든 돈까스가 1천8백엔이라길래 이거 한번 먹어봤는데 그냥 그랬습니다. 특이하다면 다른 돈까스와는 다르게 살코기, 지방부분이 모두 들어간 부위같았습니다. 여행이라서 먹었지 또 다시 찾아 먹지는 않을듯 합니다. 



점심을 먹고 다시 고쿠라역 백화점에 들어가 니코앤드 매장에 들어갔습니다. niko and 매장에서 맘에드는  시계를 보았으나 고민 끝에 구매하지는 않았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가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고쿠라역에서 주의해야 할 것이 고쿠라역 버스타운 8번 정거장에서 다시 기타큐슈 공항으로 가는 버스를 탈 수 있습니다. 버스표는 버스센터에 있는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하셔야 합니다.


기타큐슈를 4박 5일동안 다녀왔는데 여름 간 쌓였던 스트레스를 확실히 풀 수 있었습니다.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기류때문에 비행기가 많이 흔들려 아마도 스튜어디스는 못하겠다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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